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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설립자/초대총장 경제학박사 최현우 사진

경북전문대학교 설립자/초대총장 경제학박사 최 현 우

미래의 대학은 지방도시에서 태어납니다.

사랑하는 경북전문대학교 현암 가족 여러분!

이제 대학은 지역문화의 담당자가 되어 지역 및 지역주민에 평생교육의 터전으로 각종 시민강좌의 개설, 도서관의 개설, 시설 이용 등이 모색되는 개방정책을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경북전문대학교 설립자/초대 총장 경제학박사 최현우 세상의 상식으로 보면 대규모 대학 쪽이 재정도 더 풍부하고 미래의 교육개혁을 행할 조건이 갖추어진 듯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대학 운영의 기동성이나 유연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소규모일수록 개혁의 성과가 구체적인 형태로 반영되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이 있는 대규모 대학은 지명도, 안정도에서는 역사가 짧은 소규모 대학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이와 동시에 재정과 조직 비대화에 따르는 경직성이 대학혁신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기 쉬운 마이너스 요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조건을 종합하여 생각할 때 미래형 대학의 선구적인 태동은 대도시에 있는 대규모 대학보다도 오히려 지방 도시에 기반을 둔 소규모 사립대학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학은 지역의 평생교육센터로서의 기능을 겸비하고 매스형에서 유니버셜형으로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대학은 결코 고등학교 신규 졸업자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에게 과해진 교육·연구·봉사라는 3대 기능은 대학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다 함께 향유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대학은 지역문화의 담당자가 되어 지역 및 지역주민에 평생교육의 터전으로 각종 시민강좌의 개설, 도서관의 개방, 시설 이용 등이 모색되는 개방정책을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를 전제로 생각한다면 지방 도시라는 특정한 문화·경제권에 뿌리내린 지방대학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지역입지 조건을 유리하게 활용하여 특정 지역 밀착형의 선구적인 대학 구성을 실현하기 쉬운 입장에 놓여 있다고 판단됩니다. 미래형 대학은 반드시 지방 도시에서 태어날 것으로 믿습니다.